컴퓨터를 하다 보면 윈도우 업데이트를 걸어두고 퇴근을 하거나 외출을 해야 하는데 파일 다운로드, 파일 이동, 복사 등을 기다려야 하는 때가 생기곤 합니다. 그럴 경우 몇 시간 뒤에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지면 좋을 텐데 하는 경우가 다들 있을 겁니다. 그런데 타이머 프로그램을 설치하기도 귀찮고 그럴 시간도 안될 때는 윈도우가 기본 제공하는 타이머 설정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윈도우 실행창을 이용해 자동 종료 설정하는 방법
"윈도우키+R"을 누르시면 위에처럼 실행창이 뜨게 됩니다.
실행창에 "shutdown -s -t 시간(초)" 명령어를 입력하시면 되는데 종료를 원하는 시간을 초 단위로 입력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한 시간 뒤에 컴퓨터가 꺼지는 타이머를 설정한다고 하면 shutdown -s -t 3600을 입력하면 됩니다.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바탕화면 우측하단 새알림(말풍선 모양)을 누르면 정보가 나오는데 사진처럼 "60분 후에 Windows가 종료됩니다." 라고 나옵니다.
설정을 하고 나니까 시간을 바꾸거나 타이머를 꺼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이럴 때는 타이머를 취소하고 명령어를 다시 입력하면 되는데, 타이머를 취소하는 명령어도 간단합니다. 실행창에 "shutdown -a" 명령어를 입력하고 확인을 누르면 바탕화면 우측하단 새알림(말풍선 모양)을 누르면 정보가 나오는데 "예약된 시스템 종료가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나오면서 타이머가 취소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CMD 기능으로 자동종료 설정하는 방법
"윈도우키+R"을 누르시면 위에처럼 실행창이 뜨는데 창에 "cmd"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CMD창에 "shutdown -s -t 시간(초)"명령어를 입력하시면 되는데 종료를 원하는 시간을 초 단위로 입력하면 됩니다. shutdown -s -t 3600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바탕화면 우측 하단 새알림(말풍선 모양)을 누르면 정보가 나오는데 "60분 후에 Windows가 종료됩니다."라고 나옵니다.
"shutdown -a" 명령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바탕화면 우측하단 새알림(말풍선 모양)을 누르면 정보가 나오는데 "예약된 시스템 종료가 취소되었습니다."라고 나오면서 타이머가 취소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력되는 명령창이 다를 뿐 "실행창"과 "CMD"를 이용해서 하는 방법은 동일합니다. 참고로 초계산은 "1800초는 30분", "3600초는 1시간", "5400초는 1시간 30분", "7200초는 2시간"이니 시간 입력할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자료를 다운받으면서 외출을 하거나 컴퓨터 켜 두고 주무셔야 할 때 자동 종료를 이용해서 사용 한번 해보세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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