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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꽃샘추위와 환절기에도 끄떡없는 호흡기 관리법

by Maxian98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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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계절

 한겨울을 지나 일교차가 커지고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봄까지 우리의 신체 기관 중 가장 힘들어하는 부위는 호흡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큰 일교차, 건조한 대기, 중국산 황사 등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매우 쉬운 환경이어서 호흡기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춥고 건조해진 날씨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최적의 조건입니다. 따라서 환절기와 겨울에 몸 관리가 소홀하면 감기, 기관지염, 비염, 부비동염, 천식,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관리가 필수입니다.

 

꽃샘추위를 날려버리는 호흡기 관리법

 

환절기에 콧물과 기침으로 고생한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입니다. 감기, 비염, 기관지염 등에 걸리면 몸도 힘들지만 공부나 업무의 집중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환절기를 좀 더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호흡기 질환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구강은 청결하게, 손은 깔끔하게
코와 입은 호흡기질환을 야기하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외부 유해물질 등의 주요 감염 경로입니다. 따라서 평소 청결한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손도 자주 씻어주는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춥고 건조한 날씨는 호흡기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기 쉬운 환경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 또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1.5L~2L이고 따뜻한 물이나 차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
감기가 걸리지 않았더라도 대기가 건조하면 목이 칼칼해지고 기침이 납니다. 하물며 감기에 걸렸는데 날씨까지 건조하면 그 증상은 더욱 악화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실내에 있을 때라도 어느 정도 습도를 유지하여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내 습도는 가습기를 이용해서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4) 금연하기
흡연이 호흡기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단 겨울과 환절기에만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 흡연은 염증을 악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입니다.

 

 

이제 꽃가루와 황사의 계절인 봄이 왔습니다.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꾸준한 수분 섭취와 마스크 착용으로 환절기를 이겨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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