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16 대상포진 - 눈물 나는 고통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됩니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에서는 드물게 나타나고 대개는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발병합니다. 인간 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환자 또는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며, 이 경우에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병적인 증상은 피부에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환자에서는 최악의 경우에는 전신에 퍼져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발생원인 대상포진은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수두의 .. 2021. 3. 2. 위염 - 끝 없는 속쓰림 위염이란? 위염(胃炎, Gastritis)이란 흔히 소화가 안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총칭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가 모두 위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염에는 소화성 궤양, 좁은 의미의 위염과 같은 기질적 병변이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과민성 대장, 비궤양성 소화불량과 같은 기능성 위장 장애도 모두 포함합니다. 원래 위염의 정의는 위점막의 염증을 나타내는 병리학적 용어이며, 이것은 여러 가지 자극 및 손상 때문에 나타나는 위점막의 반응 형성을 뜻합니다. 위염은 만성 표재성 위염(表在性胃炎), 미란성 위염(糜爛性胃炎), 만성 위축성 위염(萎縮性胃炎), 화생성 위염(化生性胃炎) 등으로 분류합니다. 2012년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전국 40개 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위내시.. 2021. 2. 26. 비염 - 숨막히는 고통 비염이란? ‘비염(鼻炎, rhinitis)’이란 코안(비강 내)의 염증을 뜻합니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나뉘지만 2가지 비염을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알레르기성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성 비염(4계절 내내 지속되는 비염)을 만성 비염으로 칭하기도 하고 ‘급성 비염’은 일반적으로 감기로 인한 합병증이며, 적어도 1개월 이내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염은 통상적으로 코 막힘,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의 유무로 비염을 진단합니다. 학문적으로는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혈관운동성 비염, 비후성 비염과 같이 세부적으로 나눌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만성 비염이 있는 사람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혈관운동성 비염을 .. 2021. 2. 26. 고혈압 - 조용한 살인자 최고혈압 140, 최저혈압 90을 넘기면 고혈압 고혈압은 만성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올라간 상태를 말한다. 운동 직후라든지 혈압을 측정해주는 사람이 아주 매력적인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이 오를지언정, 이런 걸 고혈압이라고 할 수는 없다. 잡념을 버리고 난 뒤 다시 측정하면 낮아질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두 번 연속 혈압이 높다면 그때는 고혈압 진단을 붙일 수밖에 없다. 혈압을 말할 때는 늘 최고혈압과 최저혈압을 같이 말해야 한다. 최고혈압이란 심장이 피를 쥐어짤 때 측정되는 혈압이고, 최저혈압은 심장이 이완되어 혈액을 받아들일 때의 측정치를 의미한다. 120/80이란 수축기 때 120 mmHg, 이완기 때 80mmHg란 뜻인데, 과거에는 최저혈압이 고혈압을 진단할 때 더 중요하다고 인식되었지만, 요즘은 .. 2021. 2. 2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